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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같이 삽시다'…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 남해 하우스 전격 방문

홍여진, 직접 담근 달래장부터 특별한 장어 덮밥까지? '금손' 요리 솜씨 공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1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들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이 남해 하우스를 전격 방문한다. 평소 ‘같이 삽시다’ 애청자라고 밝힌 홍여진은 새로운 멤버 후보 자격으로 남해를 찾았다는데. 오자마자 엄청난 입담을 과시하며 멤버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싶었다”며 직접 담근 달래장부터 김치, 각종 요리 재료들을 바리바리 싸와 살림꾼다운 면모를 선보였다고.

특히 150년 된 일본 식당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스로 만든 장어 덮밥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요리 금손’ 홍여진 표 장어 덮밥의 맛은?

한편 늘 밝은 홍여진에게도 남다른 아픔이 있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여진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쭉 혼자 지냈던 것.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결국 눈물을 보인 홍여진의 가슴 아픈 사연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박준금은 홍여진과의 깊은 인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이 박준금이었던 것. 홍여진은 “준금이가 병원 수속도 해주고 걱정 말라며 위로도 아끼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별 손님 홍여진을 위해 멤버들은 유채꽃이 절정인 남해 두모 마을을 찾아 꽃 나들이를 즐겼다. 그림 그리기에 물이 오른 박원숙은 야외에서 유화 그리기에 도전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곤충 채집·공기놀이를 하며 동심 속으로 빠졌다는데. 특히 홍여진은 유채꽃을 배경으로 미스코리아 포즈까지 재현했다는 후문.

그녀들의 특별한 일상은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12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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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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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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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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