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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외교부, 19일 서울서 “제3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과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제3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중 공공외료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중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찬 미래' 주제의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정-관계, 학계, 민간단체, 언론계 등 각 분야 공공외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공공외교 정책방향, 양국간 인문·문화교류 증진방안, 양국 국민 간 이해 증진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 공공외교협회 뤼펑딩 부회장을 단장으로, 공위펑 외교부 신문사 처장, 구오시엔강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스딩 환구망 주편집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 대표단으로는 최성주 외교부 공공외교 담당대사와 김동기 문화외교국장이 참석한다.


또한 김광근 국제교류재단 경영이사, 권병현 미래숲 대표,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백우열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이동률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김경태 MBC 선거방송기획부장, 이미숙 문화일보 국제부장, 조성대 연합뉴스 국제국 기획위원 등이 참석한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포럼 3개 세션에서 각각 발제를 나누어 맡아 ‘한·중 공공외교 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증진’, '한·중 문화교류촉진', '언론 협력과 공공외교'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 등 제2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 후속사업 성과도 발표한다.

한·중 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13년 9월24일 서울에서 제 1차 포럼이, 2014년 6월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2차 포럼이 열렸다. 올해 서울에서 제3차 포럼이 개최됨으로써 양국간 공공외교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i2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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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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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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