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별이 떠났다" 이성재-정웅인-이준영, ‘찡’하고‘짠’한, 아빠들의 말.말.말!

아들 아빠-딸 아빠-초보 아빠의 솔직 심경 고백!

(동양방송)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이성재-정웅인-이준영이 아들을 둔 아빠, 딸을 둔 아빠, 초보 아빠의 심정을 제대로 담아내는 공감 명대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이별이 떠났다’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해 감내해야 하는 수많은 아픔들을 그리며, 그 고통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 현실을 반영한 깊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의 무게를 고스란히 견디며 버티고, 방황하고, 때로는 거부하기도 하는 남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이성재, 정웅인, 이준영의 ‘현실감 100% 공감대사’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찡하고 짠한 남자들의 ‘공감 어록’을 모아봤다.

●‘아들바보 아빠’ 한상진, 철없는 아들이지만 그래도 날 닮은 내 아들이다!

#남자의 촉이다 이거야? 이 자식 날 닮아서 촉은 좋네. 그래도 기댈 곳은 애비 밖에 없었나 보네

#겁? 너 지금 겁이라고 했어? 내가 겁먹을 사람으로 보여? 내가 태풍 속에서도 비행기 몰았던 사람이야!

#여기 제 직장입니다. 지금 싸울 시간 없습니다. 비행기 시간 얼마 안 남았으니까 티켓팅부터 하겠습니다. 신분증부터 주세요. 제 자식놈의 문제는 제주도에서 제대로 사과를 구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 ‘딸바보 아빠’ 정수철, 싱글대디의 눈물 겨운 딸 사랑!

#자랑하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제가 홀아비인지라 정말 신경 많이 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할까봐 늘 새벽에 교복도 다려 입히고. 엄마 없는 거 티 안내려고.

#어머니 안에 계세요? 저 정효 애빕니다. 제가 우리 정효를 꼭 만나야 하거든요. 부탁드릴게요. 한 번만 열어주세요. 제가 인상만 더럽지 차분하고 매너도 있는 남잡니다. 우리 정효한테서 꼭 들을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우리 정효 더 힘들어지면!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아기는 더 커가는 거라고!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야! 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일이 정효에게 벌어질 테니까!

● ‘초보아빠’ 한민수 ‘아빠’라는 타이틀이 버거운 21세 꽃대딩!

#벼랑 끝까지만 가지 말자. 거기까지 가게 되면 애만 지우고 너랑 나 완전 끝이다.

#내가 누구처럼 낳는다고 그랬어? 지울거라고, 지우겠다고! 애새끼 안 낳겠다고! 나도 누구처럼 그렇게 살기 싫어서! 애새끼 지워버리겠다고!

#제발 성격대로 하지 마시고. 잠시 생각 좀 해보세요. 여기까지 온 이유가 뭐겠어요. 도망친 거잖아요. 우리들 피해서. 적어도 우리가 이렇게 나타나선 안 된다구요. 정효는, 홀몸이 아니라구요.

제작진 측은 “‘이별이 떠났다’에는 삶의 무게, 책임의 두려움을 견디면서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의 솔직한 말들이 담겨있다”라며 “이리저리 휘둘리면서도 사랑하고, 지키고, 노력하는 아빠들의 짠내 나는 이야기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4회 연속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오는 23일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joseph64@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