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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인도에서 온 형제 투물 · 아툴,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생존전략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1 ‘이웃집 찰스’ 145회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인도 형제 투물, 아툴을 소개한다.

훤칠한 외모와 깔끔한 양복 차림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미남 형제 투물과 아툴. 두 사람은 종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도 현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여행사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면 한국에서 준비하기 힘든 인도 현지의 숙박, 교통, 가이드 일체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업무. 한국과 인도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들을 상대하는 사업이다 보니 이들은 일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꿨다는데…

동생 아툴의 특기는 바로 소맥 제조! 한국에선 얼굴 도장을 찍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는다며 형제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파트너 여행사들과 회식 자리를 갖는다. 그럴 때마다 동생 아툴이 한국 생활 5년간 갈고 닦은 황금비율 소맥 제조 솜씨가 빛을 발하는데! 아툴이 소주를 따르면 형 투물은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따서 건네주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좌중의 흥을 돋우곤 한다.

하지만 인도 현지에만 3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기에 형 투물은 자나 깨나 사업 걱정으로 어깨가 무겁다. 인도 여행 비수기인 요즘 관광객이 줄고 있는 데다, 경쟁사에 여행객들을 뺏기기도 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민 끝에 대구에서 부산으로 돌며 지방으로 영역을 확대하기로 하는데… 귀찮다, 오지 말라 두 번 세 번 거절해도 다시 한번 살갑고 공손하게 연락해 만날 약속을 잡으면, 당장 여행객들을 넘겨주진 않더라도 반년 후건, 일 년 후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는 것이 투물의 업무 철학. 이를 위해 회사 소개서와 인도 여행 프로그램, 현지 가이드 프로필까지 준비해 경상도로 떠난 형제, 과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의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도 형제 투물·아툴의 여행 시장 공략기는 19일 KBS1에서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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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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