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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의 ‘광주혁신위원회’, 시민들에게 매일 현안 보고한다

21일부터 각 분과별 일일 브리핑…혁신과제·공약사항 등 발표
이용섭 당선인 ‘시민 중심 시정’ 의중 반영…난상토론 등 해법 찾기 분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주요현안 해법 및 활동 사항 등을 매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20일 광주혁신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장 취임전인 오는 30일까지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분과위원회별로 활동상황과 주요 추진내역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광주혁신위원회 일일 브리핑은 ‘광주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겠다’는 이용섭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으며 혁신위의 주요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혁신위원회는 21일 선임분과인 시민주권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2일 도시재생분과위원회, 24일 일자리경제분과위원회, 25일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 26일 복지여성분과위원회, 27일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회, 29일 민주인권평화분과위원회 일정으로 각 분과별 일일 브리핑을 갖는다.

또한, 각 분과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광주의 주요 혁신과제 추진상황과 공약 실천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용섭 당선인 취임 전인 오는 30일 경 김윤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광주시정의 최종 방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광주시장 선거가 끝난 직후 14일부터 ‘시대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기치로 활동에 들어간 광주혁신위원회 시민주권분과위원회를 비롯한 7개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광주시 해당 실·국·과 공직자들과 함께 광주시 현안 과제별로 난상토론을 벌이며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후 각 분과별로 활동개요 및 활동방향 선정, 14대 공약사항에 대한 분과배분 및 자료분석, 혁신과제 토론회 등을 통해 광주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앞으로 10여 일간 각 분과별로 토론하고 추진한 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해 민선 7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의 첫 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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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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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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