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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김준현, 이경규-이태곤 낚시 모니터링 후 낚시 자신감 '폭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먹방 연예인이자 대식가, 김준현의 첫 ‘정글’을 어떨까?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을 통해 생애 첫 정글 생존에 도전하는 김준현은 의외로 자신만만했다. 김준현은 무려 20년에 달하는 민물낚시 경력을 언급하며 “먹을 걱정 안 하겠다. 정글에서 너무 많이 먹으면 프로그램이 재미없는 것 아니냐”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개인 낚싯대를 어깨에 메고 공항에 등장한 김준현은 베테랑 낚시꾼의 기운을 풍기며 호기롭게 멕시코로 향했다. 낚시광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이태곤이 나온 방송을 모니터했다고 밝히며 “내가 잡는 걸 보여주겠다. 두고 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준현은 생존지에 도착한 이후 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민물낚시에 앞장섰다. 미끼로 쓸 지렁이 잡는 법부터 주낙 사용법 등을 함께 한 레드벨벳 슬기와 줄리엔 강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더위’. 평소 방송 활동에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던 김준현은 정글로드 시작부터 땀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결국 김준현은 집 지을 나무를 구하러 간 상황에서도 갑자기 나무 기둥을 부여잡고 휘청거렸다. 열대 정글 속 습하고 더운 날씨와 공복에 생존 첫날부터 급격한 체력저하로 탈진이 왔던 것.

김준현은 “하늘이 핑 돌고 초점이 안 맞았다. 혈압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며 당시 힘겨웠던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몸이 힘든 상황에서도 혹여나 병만족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하며 버텨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 후반전은 22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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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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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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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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