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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서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행기관 선정

삶의 기로에서 인문학을 나침반 삼다 ‘기로의 인문학’ 진행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영종도서관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돼 7월부터 10월까지 ‘기로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총 10회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며,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영종도서관은 2014년부터 5회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인문학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영종도서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주제는 ‘기로의 인문학’이다. 현재 당면한 사회의 변화와 이슈 중 쟁점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보호무역과 쇄국정책’, ‘기록’을 주제로 선정, 각각의 쟁점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도서의 저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한다.

7~8월에 진행되는 첫 번째 기로 ‘4차 산업혁명, 인류의 축복인가? 위협인가’는 4차 산업혁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산업 및 생활의 변화에 따라 미래를 전망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두 번째 기로는 ‘보호무역, 보호인가? 공격인가?’를 주제로 보호무역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고, 10월 세 번째 기로, ‘기록, 남길 것인가? 없앨 것인가?’를 주제로 최근 대통령기록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고 국가 및 역사의 기록, 개인 기록, 기록의 보존 및 훼손에 대해 고찰한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기로의 인문학은 현재 당면한 쟁점과 이슈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전망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을 생활화·일상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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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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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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