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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항공편 출발 지연 시 전세계 1000개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출발 6시간 전까지 마스터카드로 구매한 비행편 일정 등록 후 사용 가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올해 초 미국 동부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온 김병진씨는 현지 한파로 귀국시 뉴욕 JFK공항에서 하염없는 기다림을 견뎌야만 했다. 다른 승객들은 모두 공항 바닥에서 노숙자처럼 대기해야만 했던 상황. 하지만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회원인 김 씨는 마스터카드의 ‘항공기 지연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탑승 전까지 대기했다.

악천후나 활주로 사정 등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해외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자사 고객 중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월드, 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전 세계 1000개 공항 라운지에 무료로 입장해 대기할 수 있는 ‘항공기 지연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플래티늄과 다이아몬드 등급은 법인과 체크카드를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고객에만 국한된다.

이번 혜택은 마스터카드로 구매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항공편 이륙 6시간 전까지 일정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고객은 ‘항공기 지연 서비스’ 영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스터카드 카드번호, 항공편 정보, 개인 연락처, 동반 인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항공기가 지연되면 사전에 지정한 이메일과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라운지 입장 패스가 제공된다.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은 동반 1인, 월드, 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은 동반 3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2018년 11월 15일까지 제공되며, 이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 혜택 적용 공항 라운지 리스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영국 프리미엄마케팅 전문기업 ‘콜린스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 1000개 공항 라운지에서 ‘항공기 지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라운지, 라운지엘, SPC라운지 등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젠 옹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개인고객 총괄은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면 여행 전체 일정에 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해외공항에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며 “마스터카드의 여행 분야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 및 경험의 가치를 최우선시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항공기 지연 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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