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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민과의 소통, 청자조합원과 간담회 개최

청자판매 활성화·나무식재 등 ‘제46회 강진청자축제’발전방안 논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청자촌에서 조합원과 만나 청자축제의 발전방안 및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청자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조합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자판매 장소, 축제 기간, 한옥판매장 디스플레이, 주차장 부지, 청자촌 내 미분양 토지 등 발전적인 군정을 위해 의문을 갖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자판매장의 중요성, 민가매입 부지 활용방안, 청자촌 내 속성수 나무 식재, 오토캠핑장·물놀이장 나무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청자축제 준비를 위해 오토캠핑장 등 축제장 곳곳에 썬넷·그늘막 설치, 강진읍에서 축제장 가는 길 단위행사 안내 현수막 설치, 배너기 600개, 군집기 200개 등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자축제 연계 홍보, 판매 방안, 방학숙제 청자체험 스탬프 랠리,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자촌 분양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통해 내실있는 청자촌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 청자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간담회와 더불어 청자축제장 시찰도 이루어졌다. 철거한 민가 3동은 축제 체험장, 체험코스로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 및 도예광장 구역을 글로벌존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투게더 점핑 소일),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축제장 시설 개선과 여름축제 재미를 살리는 프로그램 확충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가족, 외국인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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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아동문학가, 네 번째 창작 동화집 <노란 고향의 봄> 출간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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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단체 김장 지원사업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주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감포 수협공판장 1층에서 '2024년 김장 지워사업'을 진행하고 오전부터 경주시민들에게 나눠드릴 김장 배추를 절이고 있었다.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와 감포읍발전협의회, 양남면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19일부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면이 27일까지 한다. 양남면발전협의회는 거리상의 이유 로 독자적으로 절임배추를 하고,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은 문무대왕면새마을남·여협의회의 하루 25명씩 4일 동안 지원을 받아 경주 감포수협공판장에서 배추를 다듬고 절인다. 김장지원 사업은 문무대왕면에서 15년 전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하던 사업으로 당시엔 완성된 김장을 지역의 노인회, 방법대, 소방서등 단체에 나눔을 했었다. 2019년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면 발전협의회로 형성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생기면서 2020년부터 더 넓고 많은 단체의 지원을 위해 절임배추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어 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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