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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승남 전 의원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

21, 22일 실시된 권리당원 경선에서 신문식 전의원을 24.94%차로 압승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가 최근 결정한 지역위원장 단수 추천 및 경선지역을 의결한 가운데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을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 후보에는 신문식·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실시된 지역위원장 경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선결과 김승남 후보가 총유효표 중 2,419표(62.47%)를 얻어 1,453표(37.53%)를 얻은 신문식 후보를 966표(24.94%) 차로 누르고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승남 위원장은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에서 권리당원을 비롯한 모든 당원동지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지난 2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어 주신 신문식 전의원에게도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는 하나고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의 화합과 단결의 길로 가야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된 김승남 전 의원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엮임했다.

1993년 당시 꼬마 민주당의 총재 비서실장이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권유로 이기택 총재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김정길 등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박상천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전남 고흥군·보성군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장성민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따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김승남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민주통합당 수석사무부총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위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위원을 엮임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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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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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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