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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매월 한차례 '인권 토크 콘서트' 개최

7~12월말까지 6회 실시…자유로운 대화 방식 진행
청소년‧여성‧노인 인권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접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청년 및 여성,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권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양림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권! 공감의 옷을 입다’라는 타이틀로 인권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인권 토크 콘서트는 강사 위주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사례 위주의 인권 문제를 접목, 패널 과 청중, 진행자간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세계청년축제추진단장 및 광주시청년위원을 맡고 있는 강수훈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강단에 오르며, 그는 이날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인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인권 토크 콘서는 8월 30일에 열리며, 최은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이 ‘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이날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3일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27일에는 각각 ‘오월과 여성’, ‘여성 인권’, ‘노인 인권’, ‘오방 최흥종’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정현애 오월어머니회 이사장을 비롯해 채숙희 광주여성의전화센터장, 마은주 광주남구시니어클럽 관장, 문기전 광주YMCA 사무총장이 토크 콘서트 진행자로 초빙된다.

남구 관계자는 “인권은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이다”면서 “우리사회에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인권 토크 콘서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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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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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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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반국가 종북 세력 척결로 헌정질서 지키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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