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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프리스탠딩 스팀오븐 ‘DG6010’ 출시

주방 어디에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타입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밀레코리아는 수증기만으로 맛과 영양을 극대화 시켜주는 밀레 프리스탠딩 스팀오븐 ‘DG601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레 스팀오븐 ‘DG6010’은 밀레 오븐 중 유일하게 주방 어디에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타입 오븐으로, 강력한 입자의 수증기를 식재료에 고르게 전달해 어떤 재료든지 본연의 맛과 풍미는 물론 영양까지 고스란히 살려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DG6010’에 적용된 모노스팀 시스템은 원재료가 가진 풍미를 배가시켜 별도의 소금간이나 양념, 버터나 오일 첨가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리 시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영양소 파괴가 적기 때문에 소화가 쉽고, 박테리아 등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 요리까지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찜 요리는 기본이고, 야채를 살짝 데치거나 일반적인 음식 데우기, 해동, 진공포장한 상태의 식재료를 저온 스팀으로 익히는 전문가 급의 수비드 요리, 살균 소독, 반죽 숙성, 요구르트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전문가급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자식 온도조절 시스템은 재료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맛있게 조리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도로 조절 가능하다. 또한, 음식의 양에 따라 스팀의 양, 조리 시간 등을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조절할 수 있어 특별한 맛과 식감을 전달한다.

밀레만의 3단 조리 트레이를 이용하면 육류나 생선, 야채 등 서로 다른 재료도 한번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하더라도 서로 다른 음식의 맛과 향이 서로 배거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한상 차림을 준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식재료를 오븐에 넣고 버튼만 눌러놓으면, 주방에 머무르며 조리과정을 지켜보지 않아도 돼 온 가족이 동시에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바닥 히터는 고이는 물을 가열시켜 조리 후에 바닥에 물이 남지 않도록 하며 스팀 형성기가 외부에 있어서, 물 석회질 성분이 조리실 내부에 생성되지 않아 사용 후 걸레질 한 번이면 깔끔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쿨프론트 도어 기능을 탑재해 조리 중에도 도어 표면이 뜨겁지 않아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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