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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정부, 개성공단 출입경 인원 최소 수준 제한

당일 출경했다 입경 가능한 경우만 방문 허가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내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 인원이 최소한으로 제한된다.

 

11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에서 정준희 대변인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12일부터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입주기업과 협의해 생산활동에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출경했다가 당일 입경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개성공단 방문이 허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과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하기로 한 조치보다 강화된 것이다.

 

정 대변인은 "우리측 대북확성기 방송에 따른 북측의 조치 내지는 동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더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러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촉발된 지난해 8월 한반도 군사위기와 2009년 북한 2차 핵실험,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도 개성공단 출입경 대상을 필요최소인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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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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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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