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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일곡·운암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총 26개 강좌 수강생 선착순 모집
유아·아동·성인·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주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일곡․운암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 과정(추석기간 휴강)으로 일곡도서관은 14개 강좌, 운암도서관은 12개 강좌가 각각 개설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유아 및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부분의 강좌는 무료이고 몇몇 강좌에 대해선 교재 및 재료비가 별도 부담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행사→ 문화강좌 수강신청)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이랑 놀자’,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술술 풀리는 한국사’,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등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독서지도사’,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회화반’, ‘행복나눔 시낭송’, ‘영어그림책과 스토리텔링’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전 한글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 설문결과를 반영해 ‘이야기 한국사’, ‘미술로 보는 서양 근대사’ 등 2개 강좌를 폐지하고 ‘서양 고대 문화사’, ‘중국사’ 등 2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일곡도서관 및 운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자기개발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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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아동문학가, 네 번째 창작 동화집 <노란 고향의 봄> 출간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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