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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김치축제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등 2개
9월14일까지 접수…김치 세계화, 저변 확대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및 세계김치연구소 일원에서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이 기간에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역사 김치와 팔도의 다양한 김치 전시, 김치버무림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은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도 있다.

먼저 숨어있는 전국 김치명인 발굴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10월11일 1차 심사에서 20팀을 걸러 10월25일 2차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 ▲대상 대통령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광주광역시장상 2 및 상금 각 100만원 등을 수여한다.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외국인부 등 3개 부문으로 시행된다. 이 대회는 10월27일부터 심사를 거쳐 부문별 20팀씩 총 60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인다.

시상은 ▲최우수상 광주광역시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광주광역시장상(2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및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상(3)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

두 대회의 참가 희망자는 27일부터 9월14일까지 광주시 생명농업과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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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아동문학가, 네 번째 창작 동화집 <노란 고향의 봄> 출간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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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단체 김장 지원사업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주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감포 수협공판장 1층에서 '2024년 김장 지워사업'을 진행하고 오전부터 경주시민들에게 나눠드릴 김장 배추를 절이고 있었다.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와 감포읍발전협의회, 양남면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19일부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면이 27일까지 한다. 양남면발전협의회는 거리상의 이유 로 독자적으로 절임배추를 하고,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은 문무대왕면새마을남·여협의회의 하루 25명씩 4일 동안 지원을 받아 경주 감포수협공판장에서 배추를 다듬고 절인다. 김장지원 사업은 문무대왕면에서 15년 전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하던 사업으로 당시엔 완성된 김장을 지역의 노인회, 방법대, 소방서등 단체에 나눔을 했었다. 2019년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면 발전협의회로 형성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생기면서 2020년부터 더 넓고 많은 단체의 지원을 위해 절임배추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어 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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