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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2022학년도 대입 대비전략 설명회 개최

공공기관 기준 전국 첫 설명회, 8월 2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
중3 학생‧학부모‧교사들에게 대입제도개편 분석과 대비전략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에 대한 분석과 대응전략을 소개하는 대입 설명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지난 17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을 확정‧발표하자 교육 현장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으며 교육계 갈등은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학생은 더 복잡한 입시를 준비하게 됐고,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는 제각각 엇박자가 났다는 평가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개편안에 대한 TF팀 구성과 함께 후속 대응방안을 내놓았으며, 그 일환으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국 첫 설명회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전문가들의 개편안 분석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 주요내용, 대비전략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특히 ▲달라진 교육과정과 대입전형과의 관계 ▲효과적인 학생 맞춤형 대입대비 전략 ▲현명한 내신 관리 및 학습법 ▲복잡한 수능 체제에서 대비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까지 준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참석 학부모와 학생들에겐 ‘2022 대입제도개편 성공전략 가이드북’ 자료집도 제공한다.

광주시교육청 또한 ‘중3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대비 방안’을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9월19일(수) 오후4시 광주교육정보원에서 두 번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24일(토) 오후2시엔 EBS와 연계해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세 번째 대입 설명회를 이어간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 교육청의 설명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대입 정보를 접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학생들에게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의 대입전형요소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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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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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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