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8.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동구 지원1동,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교실’ 운영

다문화여성과 초보주부가 함께하는 요리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태)와 함께 23일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교실’은 동네 베테랑 주부들의 재능기부로 다문화여성·초보주부가 함께 요리를 배우고, 관내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요리를 전달하고 집안청소를 하는 등 자원봉사도 진행한다.

김정애 지원1동장은 “다문화여성과 초보주부가 엄마 같은 분들과 함께 음식을 배우고, 이웃과의 정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교실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원1동 모아미래도 부녀경로당에서 운영되며, 관내 4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봉사와 참여가 가능하다.

chu7142@daum.net
배너
권영호 아동문학가, 네 번째 창작 동화집 <노란 고향의 봄> 출간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배너
배너

포토리뷰

1 / 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주시 복지단체 김장 지원사업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주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감포 수협공판장 1층에서 '2024년 김장 지워사업'을 진행하고 오전부터 경주시민들에게 나눠드릴 김장 배추를 절이고 있었다.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와 감포읍발전협의회, 양남면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19일부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면이 27일까지 한다. 양남면발전협의회는 거리상의 이유 로 독자적으로 절임배추를 하고,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은 문무대왕면새마을남·여협의회의 하루 25명씩 4일 동안 지원을 받아 경주 감포수협공판장에서 배추를 다듬고 절인다. 김장지원 사업은 문무대왕면에서 15년 전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하던 사업으로 당시엔 완성된 김장을 지역의 노인회, 방법대, 소방서등 단체에 나눔을 했었다. 2019년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면 발전협의회로 형성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생기면서 2020년부터 더 넓고 많은 단체의 지원을 위해 절임배추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어 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