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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GS홈쇼핑서 대한항공 타고 가는 여행 특가 선봬

31일~9월 1일 이틀간 호주·유럽·일본·미주·베트남 총 6개 여행상품 판매

(서울=미래일보) 김동히 기자 = 여행박사가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GS홈쇼핑을 통해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 상품을 총 6회에 걸쳐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서유럽, 일본, 미서부, 동유럽, 베트남 총 6개 여행지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방송별로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첫 방송 날인 31일에는 호주 여행을 선보인다. 밤 11시 50분부터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두 도시를 여행하는 6일 패키지여행 상품이 판매된다. 포트스테판에서 즐기는 4종 액티비티, 골드코스트 헬기 투어가 포함되었으며, 전 일정 4성급 특급호텔에서 숙박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방송 중 예약 고객에 한해 무료로 시드니 야경투어가 포함된다.

9월 1일에는 서유럽, 일본 큐슈, 미서부, 동유럽, 베트남 다낭 여행 상품을 각각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12시 35분부터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서유럽 3개국 10일 패키지여행이 방송 판매된다. 루브르박물관, 융프라우/뮈렌산, 스트라스부르/콜마르, 니스/모나코 등 핵심 관광지를 투어 하는 일정으로 방송 중 예약하면 이탈리아 베니스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어서 오전 1시 20분부터는 온천여행의 꽃인 일본 큐슈 3일 패키지 여행이 판매된다. 히젠야 료칸과 힐튼 호텔에서 숙박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으로 가을 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쇼핑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고급 사케가 증정된다.

또한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 35분부터는 중장년층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미서부 10일 패키지여행이 방송된다. 미국 그랜드캐년을 포함한 7대 캐년은 물론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서부 3대 도시까지 여행하는 일정이다. 방송 중 할인 혜택이 주어지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저녁 7시 15분부터는 동유럽, 발칸, 네덜란드까지 두루 둘러보고 오는 동유럽 7개국 11일 패키지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상품 예약자에게는 자그레브 후니쿨라와 암스테르담 운하 유람선 체험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마지막 방송은 저녁 7시 55분부터 베트남 다낭 여행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중심으로 근교 여행지인 호이안과 후에까지 둘러보고 오는 3박 5일 일정의 패키지여행이다. 최상급으로 알려진 젠 다이아몬드 스윗 호텔에서 머물러 휴식과 관광의 균형을 이룬 알찬 여행이다. 방송 중 예약자에게는 후에 전동카 무료 체험과 룸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심원보 여행박사 마케팅부 부서장은 “고객들의 여행 패턴에 맞춰 다양한 여행지를 선정하여 이번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전 상품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성됐으니 다가오는 추석 연휴나 가을에 떠날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면,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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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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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불법 시국선언 교사 징계촉구 결의안'이 지난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 결의안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사의 징계를 요구하는 내용이며 국민의힘 주도로 재적의원 72명 중 찬성 52표, 반대 20표로 가결되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은 "교사의 시국선언 징계요구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에 명시된 교육감 고유 권한인 인사권에 대한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아울러 "2차 계엄시도가 발생할지 모를 12월10일에 치욕스러운 역사의 현장을 묵과하지 않고 용기를 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결단이 역사를 한단계 진보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형찬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교사입틀막 결의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서울시교육청에 "시국선언과 관련한 교육부 차원의 조치나 법적인 판단도 없는 상황에서 징계를 검토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지적하며 "시국선언 교사 징계에 대한 사항은 내란의 법적 판단이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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