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7.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4℃
  • 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4.8℃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2.6℃
  • 구름조금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태풍․집중호우 피해복구비 긴급 지원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계속되는 호우에 선제적 지원 나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나간 이후 26~27일 순천, 구례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2차 피해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태풍 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나 복구계획을 확정해 사업비가 투입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해 도 예비비를 투입해 완도 등 4개 시군에 5억 원을 지원한다. 9월 말 추석 전에 전복시설 등 해양 쓰레기를 우선적으로 처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구례 토지면 상죽마을 등 5개 마을 170여 명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회도로 개설에 필요한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현재는 3.5㎞ 2차로 중 70m가 통제된 상태에서 생활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긴급 지원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태풍 이후 추가되는 집중호우는 포화된 지층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표를 타고 흘러내리면서 하천과 비탈면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므로, 재난안전대책을 위한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선제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주택 피해 이재민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전라남도 재해구호기금을 우선 투입해 생활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 대책도 요구할 계획이다. 이미 공공시설 긴급 복구와 어장 태풍피해 잔재물 및 해양 쓰레기 추가 처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 요청했고, 해양수산부에도 태풍피해복구계획 수립 전에 필요한 대책을 지원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완도 수산 증·양식시설의 피해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정도 적극 건의하면서 지원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배너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