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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다비’기술 접목 고화질 프로젝터 2종 출시

HT210, HT210V…HIDEF·게이밍·풀POP 모드로 구성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옵토마는는 다비(Darbee)’ 프로세싱 박스를 내장해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고화질 풀HD 3D홈시어터 프로젝터 ‘HT210’, ‘HT210V’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제품은 옵토마 최초로 영상의 화질을 전문적으로 개선시키는 다비 비주얼 프레젠스 기술을 적용, 비디오 이미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컬러와 명암을 개선시켰다. 3가지 모드로 구성돼 블루레이 비디오와 같은 HD 영상에는 HIDEF, 게임의 경우에는 게이밍, 저해상도의 SD 영상의 경우에는 풀 POP 모드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T210‘RGBRGB 6분할 칼라휠을 탑재해 국제 HD TV 색역 표준인 REC. 709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순수한 원색과 자연스러운 컬러 톤, HD의 섬세한 세부를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0.65인치 1080p DMD 칩을 탑재하고 45000: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하는 새로운 ‘6분할 컬러휠기술을 지원해 더욱 향상된 밝기와 색상으로 주변 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재생 용도에 맞게 영상 속 물체의 명암, 색채를 최적화시키는 생동디스플레이 모드 기능, 화면 명도에 따라 빠르게 명암을 조절하고 전력을 30%까지 절감시켜주는 다이나믹 블랙기술을 제공한다.

HT210HT210V는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TV와 모니터 등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 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케이블 지원으로 스마트폰의 영상을 HD급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코너 조정기능으로 4코너의 왜곡되거나 찌그러진 부분을 반듯한 직사각형 형태로 보정하며 에코 모드로 사용 시 램프의 수명을 8,000시간까지 연장시킨다. 3D 입체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HDMI 1.4a 포트 탑재 및 RF VESA 표준 포트를 제공해 3D 영상 및 이미지 구현에도 적합하며 USB(5V-out)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휴대용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일라이 장 옵토마·누포스 이사는 “‘HT210, HT210V는 옵토마 최초로 다비 비주얼 프레젠스 기술을 접목해 깨끗하고 선명한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치가 쉽고 사용법이 편리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고해상도의 영화, TV 프로그램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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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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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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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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