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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승강기 갇힘사고 초기 대응능력 높인다

31일까지 3일간 목포·순천 등 6개 시군서 사고대응 합동훈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까지 3일간 목포, 순천, 곡성, 구례, 함평, 진도 등 6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대수 증가 및 노후화,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갇힘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에서 운영되는 1만 6천여 승강기 가운데 6대를 임의 선정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구조요청을 하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해 이용객을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고를 예상한 구조훈련과 함께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한 이용 방법, 올바른 관리 방법, 사고(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승강기 안전 이용에 대한 도민 관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2건의 승강기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훈련과 교육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대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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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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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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