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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가을이 오는 길목, 사직동서 통기타에 홀리다

오는 9월 1일 ‘사직통기타 버스킹 DAY’ 개최
1세대 뮤지션 등 6명 흉상 아카이브 조형물 첫 공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의 소리를 만끽하세요.”

광주 남구가 주최하고, 사직동행정복지센터와 사직통기타추진협의체가 주관한 사직 통기타 버스킹 DAY 행사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직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사직 통기타 버스킹 DAY는 ‘사직마을에 가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가을의 낭만과 감미로운 통기타의 선율이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직 통기타 거리에서 음악카페 등을 운영하는 12명의 상인 뮤지션들이 버스킹에 나서며, 새롭게 조성된 팝아트 전시와 뮤직 아트 포토존, 통기타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이 볼거리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통기타 거리에서는 지난 1980년대부터 이곳 거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요 뮤지션들과 통기타 거리의 역사를 담아 이를 반영해 디자인한 아카이브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아카이브 조형물은 사직 통기타 거리의 1세대 뮤지션인 국소남, 박문옥, 정용주씨를 포함해 후세대 뮤지션 등 총 6명의 인물에 관한 것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가로 및 세로 1m 크기로 이들 뮤지션의 흉상을 실감나게 담았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날 버스킹 행사장 주변에서는 국산 맥주 가격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직 통기타 거리 안에 자리잡은 ‘폴리 MUSIC BOX’에서는 레코드판을 업사이클링한 상품 전시와 상인 뮤지션들의 사연이 담긴 오래된 기타를 작품화한 기타 전시 등도 구경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9월의 첫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에 사직 통기타 거리를 방문해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권유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 통기타 버스킹 DAY는 오는 10월말까지 새로운 컨셉과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직 통기타거리 추진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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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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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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