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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직원 55명, 판문점‧DMZ 통일안보연수

나라사랑과 공직자로서 건전한 통일안보의식 고취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55명 대상으로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통일안보 연수를 개최했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55명 대상으로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통일안보 연수를 개최했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30일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55명 대상으로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통일안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안보연수는 2018 을지연습 유예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감사하며 공직자로서 건전한 통일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DMZ 전시관을 방문한 시교육청 김재오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었고 6·25전쟁의 참의미와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기며 통일안보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계획팀장은 “안보현장 연수로 분단국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재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나라가 있어야 우리가 존재한다는 마음으로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우리 안보의 현실이 위급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가안보와 나라사랑 통일·안보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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