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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소방본부, 비상구 앞 물건 적치행위 ‘강력 대응’

설 대비 대형 판매시설 특별단속 30여 건 적발, 7곳에 과태료 부과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설을 앞두고 비상구 앞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소방시설 적폐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소방시설 적폐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위반 행위가 드러난 해당 건물관계인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지하상가와 백화점 같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결과 수신기를 고장상태로 방치하거나, 비상 시 피난로가 되는 비상구 앞에 물건을 적치했다가 적발되는 등 모두 30여 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이중 7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피난안내도를 가려놓는 등 나머지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소방본부는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상가 등에서 비상구 앞 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이 같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대형판매시설 등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면서 건물 관계자들은 비상 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써 주기 바란다말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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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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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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