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미래 전문 정비 인력 양성하는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

실무 교육과 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총 3년 커리큘럼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8월 31일 용인 AMG Speedway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개최하고 3일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 실무에서의 일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상용차 분야에 있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와 면접 등 엄격한 전형과정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기로 김수형, 문도겸, 박용호, 김동연 교육생 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업무를 배운 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및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역량 있는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 31일 열린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에는 교육생들이 입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 3개사의 임원진을 비롯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총괄 최정식 상무,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 수잔 뵈엘레, 주한 독일대사관참사관 알렉산더 레너, 두원공과대학 이용주 교수, 여주대학 박성천 교수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격려하는 가운데, 트레니이들을 위한 특별 강연과 함께 입학 축하 선물 증정, 윈도우 페인팅 세레모니, 직무 오리엔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출범식 종료 후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함께 야외 공간에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최고급 모델인 악트로스 트랙터 차량에 각자의 각오를 적으며 의지를 다짐하는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인 테크니션으로서의 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총괄 최정식 상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전문 테크니션이 될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훌륭한 테크니션으로 성장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곤지암 서비스 센터에 입사한 1기 교육생 김동연 군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꿈만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사람을 살리는 명의처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의 어떤 어려움도 해결하는 트럭 명장이 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아우스빌둥 트럭 1기’ 교육생들은 총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서비스 딜러사의 서비스 센터 현장에서의 실무 교육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식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교육생들은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함께 독일식 선진 자동차 정비 기술을 교육받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pakje77@dmr.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