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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험플랫폼 보맵,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

(서울=미래일보) 권민규 기자= 레드벨벳벤처스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중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일정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레드벨벳벤처스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무리 생활을 하는 펭귄들 중 바다사자 등 포식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처음 바다에 뛰어 들어 무리를 이끈다는 의미의 퍼스트펭귄처럼 레드벨벳벤처스의 통합보험앱, 보맵 서비스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험 시장에 만연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 보험 소비의 건전성을 확보해 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나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선정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통합보험앱 보맵은 간단한 본인인증만을 거쳐 본인의 보험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 역시 스마트폰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숨은보험금찾기 기능을 통해 해지, 실효, 휴면, 만기, 소멸, 해약된 보험금의 해지 환급금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1년 반 만에 별다른 마케팅 없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보험필수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류준우 레드벨벳벤처스 대표는 “통합보험앱을 표방한 많은 후발 경쟁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보맵은 10월 보맵 v3.0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퍼스트무버로서의 새로운 보험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계기로 유일무이한 보험 플랫폼으로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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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
같이 살자 - 공현혜 시인 수직으로 때려야 하는 것은 못이다 톱은 힘을 빼야 말을 듣는다 모두 사람의 말이다 잘려 나가는 나무와 평생을 한자리에서 녹슬 못 그들의 말은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다 세상도 수직이나 수평으로 자란다 포장된 놈들만 그렇다 해도 보이는 놈들은 아무 말도 듣지 않는다 한 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겉모습으로 눈치챌 수 없이 비범하다 어떤 신호를 주고받아 사람이 사람을 수직으로 치는지 몰라도 현존하는 인내로 심장이 벌떡 일어서게 하고 갖가지 방식으로 손톱을 세워 살아내는 우리, 뿌리 같아도 하나로 살지 못하고 완연한 자유로 살아가지 못해도 같이 살자 같이 살자 같이 살자 천국은 나라라 하고 지옥은 감옥이라 하더라도 이승에서 같이 살다 보면 뿌리 같은 우리다. ■ 시작 노트 매화나무 몸통에서 꽃이 피더니 열매를 키웠다. 굵은 가지 새 가지에 태어난 놈들보다 요 한 놈이 더 매화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실나무, 또는 매화나무로 불리는 이름은 달라도,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이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 한다고 했다. 그럼 이 놈이야 말로 매실이다. - 공현혜 시인 ■ 감상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는 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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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결정…"내란세력 재집권 막고, 기본소득 대한민국 열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본소득당이 내란세력 집권 저지와 기본소득형 제도 확산을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소득당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6일) 오후 3시에 열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방침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겸 선거기획단장은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내란세력 청산과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조기 대선 직후 전국 핵심당원 워크숍, 최고위원회 의결,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대회에서 대선 방침을 최종 결정하였다고 선거 방침 경과를 설명하였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먼저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사법쿠테타는 또다시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내란세력의 재집권 기도"라며 "내란세력을 궤멸시킬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것이 지금 이순간 민주헌정수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혜인 대표는 아동수당 확대, 햇빛·바람연금,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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