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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생이 참가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은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168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재학생 1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 형식의 신개념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상업계 특성화고생을 채용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여개사가 참여했고, 참가기업 중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100만원, 최대 1000만원까지 KB굿잡 채용지원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에서는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더불어 특성화고 구직자를 위한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간담회,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설명회도 진행됐다. 사전예약형태로 진행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특성화고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참가문의가 쇄도했으며, 행사당일 채용설명회장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학생과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해 금융권 취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매년 고졸 행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학생들을 위한 더욱 특별한 시간도 준비했다. 고졸 행원 채용에 성공해 재직 중인 직원들과 함께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후배와 선배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천안상업고등학교 졸업생으로 KB국민은행 재직 5년 차인 박종현 계장은 “불과 몇 년 전 열심히 공부하던 교정에서 KB국민은행의 선배로 참가해 나와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을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이 금융권 취업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현장면접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일자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5일부터 7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한‘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달 4일부터 5일간 특성화고 교사 등 전국상업경진대회 문제출제위원들에게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을 문제출제장소로 제공했으며, 10월에는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특성화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품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일자리 문제해소에 기여하고자 11월 21일부터 이틀간 단일 규모의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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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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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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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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