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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 예약 한정 판매

수제 모듬전을 비롯해 갈비찜, LA갈비, 잡채, 나물 등 ‘명절 시그니처 세트’ 구성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신선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이 추석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16일까지 진행한다.

더반찬이 올 추석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차례상’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사과, 배, 곶감, 밤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명절나물 등 다양한 명절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프리미엄 차례상’의 주문 예약은 16일까지만 가능하며, 22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이며, 구매 고객에게 1만원의 더반찬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 외에도 명절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명절 시그니처 세트’도 선보인다. ‘명절 시그니처 세트’는 수제 모듬전, LA갈비, 갈비찜, 잡채 등 명절 대표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의 싱글족 세트도 구성했다.

‘명절 시그니처세트’는 모두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구성품과 중량에 따라 2만3100원부터 7만31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인 수제 모듬전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동그랑땡과 신선한 국산 채소로 만든 깻잎전, 고추전, 호박전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더반찬의 수제 모듬전은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품질이 우수해 명절 때마다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인기 품목이다.

최근 한 온라인쇼핑업체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30~4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차례상 음식 준비에 간편식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45.5%에 달했다.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간편한 차례상 준비로 부담 없는 명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더반찬은 명절음식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명절마다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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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오는 17일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 시단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오는 12월 17일(수)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2025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현대시의 역사적 궤적을 되돌아보고, 신진 창작자들과 청년·청소년 문학도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동력을 제공하는 자리다. 협회는 "한국 현대시가 축적해온 시간의 지층과, 새로운 세대가 열어가는 미래의 장이 만나는 '문학적 경유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윤숙·김종문 시인 연구'로 문 여는 제1부 세미나 행사는 제1부 세미나로 문을 연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역사와 시인 2'를 대주제로, 한국 현대시의 뿌리와 계승을 다시 짚는 자리가 된다. 첫 발표자인 김경식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상징적 존재인 모윤숙(1908~1990) 시인을 다룬다. 모윤숙의 시세계는 1930년대 근대 문학의 격변기 속에서 여성 주체성·국제적 감각·민족적 정념이라는 세 축으로 형성되었다. 초기 시에서는 근대적 고독과 자의식, 개인적 감정의 섬세한 결이 돋보였고, 이후에는 자유주의적 시각과 국제적 이슈를 작품 속에 투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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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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