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2018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날 개최

2만분의 1의 확률로 이루어지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자 개그맨 정명훈, 개그우먼 오나미 위촉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8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기념식을 15일 오후 2시부터 홍익대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주최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나눠준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대국민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기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에 공헌을 한 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기념행사와 ‘토크콘서트’, 비보이 공연 ‘KUNG’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350여명과 의료진, 후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자 기증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혈연이 아닌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2만분의 1이라는 확률로 유전자형이 일치해 기증을 할 수 있는 만큼 부자가 동시에 기증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기념행사 후 개그맨 정명훈 씨와 개그우먼 오나미 씨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희망과 꿈을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기증자 각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또한 정명훈 씨와 오나미 씨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특히 정명훈 씨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서 기증희망자 및 예비기증희망자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며, 두 사람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활성화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홍대걷고싶은거리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홍보 및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이 가능하며, 꼭 기증희망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민우성 회장은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통해 기증자들에게는 생명나눔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들에게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조정기관으로서 국내외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사업을 다방면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협회를 통해 올 7월까지 총 4888건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누적 건수는 33만4755건이다.


dbc-hkmd1@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