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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립대전현충원, 2월의 현충인물 '선효선 소령' 선정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응급환자 이송 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선효선 소령(간호장교)을 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선효선 소령은 1980년에 태어나 1999년 국군간호사관학교 43기로 입교, 2003년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국군논산병원 내 · 외과를 비롯해 국군강릉병원 외과, 2006년부터 국군철정병원(현 홍천병원)에서 중환자 특기 간호장교로 근무했다.


2008년 2월 19일 당직근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운동복 차림으로 달려 나와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이후 환자가 뇌출혈을 일으켜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 되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내가 함께 가겠다” 며 헬기에 동승하게 됐다.


국군수도병원에 무사히 환자를 이송한 후 국군철정병원으로 복귀 중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양평 용문산 근처에서 헬기가 추락해 선효선 장교를 포함 탑승자 7명 전원이 순직했다.


정부에서는 고 선효선 소령(당시 대위)을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현재 선효선 소령은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2묘역  215묘판 8024호에 안장돼 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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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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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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