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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시민 대상 A형 간염 실태조사 실시

전연령층 항체 보유 조사, 감염병 예방 홍보에 활용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 보건소와 협력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실태조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의 A형 간염 실태조사는 연령대별 항체보유율 확인 및 간염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면역 취약계층을 파악해 A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생활 수칙을 홍보코자 실시된다.

 

또한 인천 관내 시범학교를 선정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과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검사 결과를 학부모에게 환류하고 A형 간염이 확인되면 치료 및 예방접종을 유도해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의 감염병 발생 조짐을 사전에 차단해 조기에 예방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A형 간염은 보통 오염된 음식류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잠복기 후기 및 급성기 초기 환자의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임상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암뇨, 쇠약감, 복통, 황달, 설사 등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침상 안정과 적절한 영양공급 등이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형 간염을 비롯해 시민들의 감염병 잠재감염률을 평가해 조기 치료 및 효율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병의 발생은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추후 더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늘 잠재하고 있다올해도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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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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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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