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경기도교육청 강병구 기획조정실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정만 원장은 “루게릭 환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또 소정의 기부금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 재단’에 전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 김주영 대변인, 이한복 정책기획관을 지목했다.
김두형 기록운영지원부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루게릭병 등 희소질환 환우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혹은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 운동으로, 이른바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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