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방홍보원은 19일 병영문화혁신을 선도할 목적으로 제작한 국방티브이(TV)의 야심작, 리얼 병영 톡! ‘행복한 군대 이야기’ 시즌2 (이하, 행군기)를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행군기’는 국방부 인권과 등 병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부서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및 열린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더 많은 국군장병의 행복한 병영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군대’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예능 형식의 신 개념 인포테인먼트 토크쇼다.
코너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코너 ‘행군 매거진’은 국군장병들에게 에스엔에스(SNS)와 같은 역할로, 미니 코너 ‘단신 뉴스 & 문화가이드’를 통해 최신 핫이슈와 함께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오 피디(PD)의 궁금하군(軍)’에서는 군에 대한 모든 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행군기 미녀 오 피디(PD)가 직접 체험에 나서는 형식으로, 전문적 군대지식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병영생활 속 꿀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코너 ‘칭찬받는 군(軍)’은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장병들을 칭찬하는 코너로, 칭찬받는 군(軍)의 주인공을 찾아가 생생한 병영현장을 통해 사연을 소개, 관찰카메라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감동을 준다. 아울러 장병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군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사기 증진에 앞장선다.
세 번째 코너‘신(新) 인권 백과’는 언어폭력 등 실제 병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매주 1편씩 재연 콩트로 풀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퀴즈를 통해 군 인권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토크쇼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코너다.
또한 출연진으로 기존의 국방부 및 민간 인권전문가뿐만 아니라 심리전문가를 새롭게 추가해 보다 종합적이고 섬세하게 장병들의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명품 개그맨 김대희와 청순한 엄친딸 신아영이 최강의 콤비로 다시 한 번 리얼 병영톡! ‘행군기’를 이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방송된 영상은 국방부 인권과 군인권지키미시스템 등에 탑재해 각 군 부대에서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군 장병의 인권의식 향상뿐만 아니라 인권친화적인 병영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군 장병들의 복무 중 인권의식 제고를 통해 전 국민의 인권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군 인권교육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군기’는 스카이 라이프 153번, 케이티 아이피티브이(KT IPTV) 260번, 엘지 유플러스 아이피티브이(LG U⁺ IPTV) 174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방티브이(TV) 행군기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등에서 다시보기로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