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국방부, 리얼 병영 톡 '행군기' 19일 오후 9시 방송

행복한 병영생활의 길잡이 될 것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방홍보원은 19일 병영문화혁신을 선도할 목적으로 제작한 국방티브이(TV)의 야심작, 리얼 병영 톡! ‘행복한 군대 이야기’ 시즌2 (이하, 행군기)를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행군기’는 국방부 인권과 등 병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부서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및 열린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더 많은 국군장병의 행복한 병영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군대’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예능 형식의 신 개념 인포테인먼트 토크쇼다.

 

코너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코너 ‘행군 매거진’은 국군장병들에게 에스엔에스(SNS)와 같은 역할로, 미니 코너 ‘단신 뉴스 & 문화가이드’를 통해 최신 핫이슈와 함께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오 피디(PD)의 궁금하군(軍)’에서는 군에 대한 모든 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행군기 미녀 오 피디(PD)가 직접 체험에 나서는 형식으로, 전문적 군대지식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병영생활 속 꿀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코너 ‘칭찬받는 군(軍)’은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장병들을 칭찬하는 코너로, 칭찬받는 군(軍)의 주인공을 찾아가 생생한 병영현장을 통해 사연을 소개, 관찰카메라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감동을 준다. 아울러 장병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군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사기 증진에 앞장선다.

 

세 번째 코너‘신(新) 인권 백과’는 언어폭력 등 실제 병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매주 1편씩 재연 콩트로 풀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퀴즈를 통해 군 인권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토크쇼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코너다.

 

또한 출연진으로 기존의 국방부 및 민간 인권전문가뿐만 아니라 심리전문가를 새롭게 추가해 보다 종합적이고 섬세하게 장병들의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명품 개그맨 김대희와 청순한 엄친딸 신아영이 최강의 콤비로 다시 한 번 리얼 병영톡! ‘행군기’를 이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방송된 영상은 국방부 인권과 군인권지키미시스템 등에 탑재해 각 군 부대에서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군 장병의 인권의식 향상뿐만 아니라 인권친화적인 병영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군 장병들의 복무 중 인권의식 제고를 통해 전 국민의 인권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군 인권교육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군기’는 스카이 라이프 153번, 케이티 아이피티브이(KT IPTV) 260번, 엘지 유플러스 아이피티브이(LG U⁺ IPTV) 174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방티브이(TV) 행군기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등에서 다시보기로 접근이 가능하다.

 

pakje77@dmr.co.kr

배너
김유조 시인, 제6회 통일문학상 수상… <문학과 통일> 제11호 출판기념식 및 제6회 통일문학상·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통일문인협회(이사장 이병석)는 오는 12월 19일(금)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문학과 통일> 제11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6회 통일문학상 및 제6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 문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문학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사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문학과 통일> 제11호에는 분단의 현실을 넘어 화해와 연대, 공존의 가치를 모색하는 시와 산문, 평론 작품들이 수록돼 있으며, 통일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성과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회 통일문학상은 시 부문에서 통일의 서정과 시대적 성찰을 꾸준히 시로 형상화해 온 김유조 시인에게 돌아갔다. 김 시인은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을 비롯해 코리안드림문학회 회장, 한국작가 여행인문학 주간 등을 역임하며 한국 문학의 국제 교류와 인문학적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맥문학회, 서초문인협회, 미국소설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문학 단체 활동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수행했다. 학술과 창작을 아우르는 성과로 학술원 우수도서상, 김태길수필문학상, 문학마을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