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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 오산시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도로정비평가를 통해 시군 간 자율경쟁 유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오산시가 올해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16,077km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활동을 벌였다.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정비계획을 수립, 균열이 발생하거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를 재포장 및 재도색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량·터널·옹벽 등 도로구조물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제설제 확보, 제설장비 수리 등 설해대책 수립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군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효과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자 '도로법' 제31조,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에 근거해 점검반을 구성, 31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올해는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환경을 저해하는 도심지 육교 3개소를 철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파주시, 용인시, 남양주시, 여주시, 고양시 등 5개 시가 ‘우수’ 기관에, 시흥시, 광명시, 포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등 5개 시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오산시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11개 우수 기관에 도로유지관리 사업비 및 기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도로정비 분야 유공 공무원 11인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범기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주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터널, 교량 등 도로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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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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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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