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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옥 영화 감독 2019년 라인 업 ‘모노크롬 1953’ 촬영 시작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2019년 라인업으로 70대 노장 김문옥 감독이 기획 제작하는 영화 ‘모노크롬 1953’이 13일 서울 김포 근처 한 아파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 출연진을 보면, 원작 각본 홍순억 / 각색 감독 김문옥 / 촬영감독 정재승 / 주연 최미교, 최윤빈, 전채련, 손민지 또 정인철 박준청 배우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18년 남한과 북한의 평화 공존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1953년 휴전 직후에 지리산 아래 피밭 골을 중심으로 반추 해 봤다.

줄거리는 6. 25 전쟁이 휴전되자 미쳐 북한으로 퇴각하지 못한 빨치산과 한국의 토벌대 사이에 양쪽으로부터 모진 고난을 당하는 마을 사람들의 피맺힌 애환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서로 사랑하는 남녀 (점례와 백록)가 이루지 못하는 순애보를 리얼하게 그린 휴머니즘 작품이다.

이 영화의 원작은 2014년 제주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당선된  ‘곶자왈’ (각본:홍순억) 이다.

이 원작을 김문옥 감독이 각색해 제19회 한국방송대상, 제1회 서울 구로 국제 어린이 영화제 대상,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에 연출을 맡아 ‘모노크롬 1953’ 영화로 기획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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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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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분자 진단 기업 ㈜씨젠(대표 천종윤, 이대훈)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씨젠의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과 현장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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