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국 핸드볼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대한핸드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중‧고등부 6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핸드볼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기간 동안 핸드볼 경기와 더불어 체험부스(스크린 핸드볼게임, 핸드볼 다트게임, 7M 드로우 게임), 교육행사(트로피 전시관, 체성분 분석), 이벤트(핸드볼 스킬 챌린지, 전자 페이스페인팅, 코밀 포토존), 문화공연(에어로빅, 창작댄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각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회를 위해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별 핸드볼 결승전 경기는 SPOTV(금요일)와 인터넷 방송인 KBS my K앱(토‧일요일)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핸드볼 경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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