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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년 수산전문기술 교육 12월11일 실시

어촌계, 여성어업인, 수산업경영인, 관련공무원 등 200명 대상

경기도청 전경./사진=김정현 기자
▲ 경기도청 전경./사진=김정현 기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166㎢에 달하는 갯벌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갯벌의 생산성 향상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키 위해 오는 12월 11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내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수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갯벌수산자원 보호와 효율적인 자원이용 방안’을 주제로 ▲바지락 연구의 세계적 동향 (최광식 제주대 교수) ▲내수면 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이완옥 전남대 교수) ▲갯벌의 보존과 이용방안 (송재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기 갯벌어장 현장조사 결과 (최지성 수산기술센터 연구사) 등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어촌계, 여성어업인, 수산업경영인, 관련 공무원 등 200명으로 해양수산에 관심있는 어업인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도 참가 가능하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갯벌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기본지식 및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 내수면과 더불어 해면 양식업 또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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