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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케미컬, '제16회 전사(全社)품질경영대회' 개최

김흥태 대표 "동종업계 세계시장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어"
현대·기아자동차 2차 벤더 동종 업계 유일 최상위 SQ- S등급 유지
'작지만 강한 회사, 생각부터 다른 1등 회사'라는 차별화로 기술특허인증 4개 출원, 5개 출원 중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 2차 벤더업체인 에이스케미컬(Ace Chemicals, 대표 김흥태)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호텔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회 전사(全社) 품질경영대회'를 열고 동종 업계 최초로 세계시장 1위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이날 품질경영대회에는 (주)광성기업, (주)동희 등 고객사를 비롯하여 폼웍스, 피유시스, 영은, 전진기업 등 협력사들이 참석 했고, 세림TTC, 피유시스, 영은, 하도FNC 등 20여개 회사대표들과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의 상향평준화와 에이스케미컬과 협력사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동반성장강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식전 행사로 웃음치료사 이혜영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를 시작으로 김흥태 대표의 인사말, 고객사 격려사, 초대인사 축사, 시상식, 사업계획 등 사내발표, 외주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민용태 전 고려대 교수의 ‘돈키호테의 창조적인 언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사회공헌팀 상임이사 성명순 시인의 축시 낭송, 육군 제6군단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엄재복 전무의 회사 소개로 시작한 사내 발표에는 김태호 부장이 영업개발 사업계획을, 심한섭 부장이 품질사업계획을, 김준호 경영기획실장이 전공정 전산화를 발표했다.

김흥태 에이스케미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H/KMC 자동차 산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어려움은 또 다른 깨달음을 주고, 이는 우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에이스케미컬은 생각부터가 다른 1등으로 '제16회 품질경영대회'를 함께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금번 품질경영대회를 통하여 2019년에는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품질은 기본을 지키는 것, 품질은 거창하고 화려하고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만드는 제품 품질은 우리의 책임이자 고객에 대한 약속이고 또 품질은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에이스케미컬은 규모가 큰 그 어떤 회사보다도 하고자 하는 열정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만큼은 일등 회사라고 자부한다"라며 "에이스케미컬이 추구하는 이런 노력이 현대·기아자동차는 물론 3000여개의 전 협력사의 부품사들과 함께 벤치마킹되어 우리나라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품질에서도 당당히 일등 할 수 있는 새로운 밑 걸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끝으로 "앞으로도 에이스케미컬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동종 업계 최초로 세계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이영하(전 공군참모 차장, 예비역 중장, 전 레바논 대사) 항공우주력연구원장은 축사에서 "'에이스(Ace)'란 전시에 5대 이상의 적기를 격추했을 때 주어지는 칭호"라며 '에이스'의 소중한 가치실현을 역설하며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마땅하다고 믿으며, 상호에 걸 맞는 에이스케미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다시 한 번 제2 한강의 기적을 염원하고, 사회 각계에는 강력한 혁신이 필요한 때로 1등이 되겠다는 다짐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저는 군에서 34년간을 생활했던 전투조종사 출신으로 조종사는 '에이스(Ace)'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훈련을 한다"고 주지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오늘의 공정우수사례 발표와 영업개발 사업계획 등으로 구성된 전사적 품질경영대회를 통해, 2019년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에이스케미컬 전사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영 대상(MVP)에는 박영숙 대리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송영수 대리, 우수상에는 이영민 사원, 모범상에는 전종백 과장과 박은숙 대리, 열정상에는 김순남 사원과 전보권·강대정 대리가 각각 차지했으며, 5년 근속 부문 수상에는 임재성·강호열 과장이, 3년 근속 부문 수상에는 박은숙·신용만 대리와 유명식 과장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명성T.P, 전진기업, 영은 등 협력업체가 우수협력사 부문에서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에이스케미컬의 자문위원들도 사회공험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 내빈으로 참석한 박래헌 수원시 영통구청장을 비롯해서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등도 축전을 통해 "품질은 기업생존을 위한 생명이다. 지금과 같이 품질혁신을 위해 전사원이 함께 노력한다면 패드분야에서 3M을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16년째 이어진 품질경연대회를 축하 한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강조하는 에이스케미컬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회사 ▲전 사원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란 산업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AD점착제를 말하는데 종래의 유성 TYPE방법에서 지금의 수용성 TYPE 방법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스케미컬은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VOC's)를 제거해 PAD부품에서 필요로 하는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에이스케미컬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현대·기아자동차의 SQ(공급자 품질인증제도) 인증을 받은 2차 협력업체로 지난 2011년 이후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1년 매출 35억 원에서 2014년엔 74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15년에는 전년대비 35% 성장한 110억 원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150억 원, 2017년에는 155억 원, 올해는 170억 원대의 수익창출을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의 핵심 부품산업은 물론 글로벌 스탠다드 공략에 강력 드라이브를 하고 있다.

에이스케미컬은 1996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자동차 전장부품 중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패드 즉 소음과 진동, 시끄러움을 줄여 운전할 때 안락함을 주는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연료탱크 완충패드 개발 및 특허로 인한 양산으로 기존 제품에서 발생됬던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원가절감 등의 효과가 있었으며, ISO/TS16949, ISO 14001 품질보증체제 인증서의 획득으로 수출용 자동차 부품을 개발 및 양산하여 국내기업의 수출에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중소기업 최초로 각종 재해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사업 중단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국제 표준규격인ISO22301(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을 도입 및 인증을 받아 사업연속성 계획의 타당성과 화재 등 각종 사고 시 위기대처능력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이에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고객사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각종 재해와 사고(화재, 정전, 사이버 테러, 전염병, 풍수해, 지진 등) 발생 시 준비된 대응 및 복구 전략과 매뉴얼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 목표시간 내에 구매, 생산, 품질, 인력, 물류 등 핵심 업무와 주요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에이스케미컬은 내부적으로 타사에 비해 소통방식이 독특하다. 회사에 입사하는 이들에게 첫 번째 미션은 화분을 하나씩 가져와서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직원들 모두 1인 1화분을 의무화하고 있다. 화분은 공장 내에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인 '북카페'에 나열하여 그곳에 자기 가족사진 또는 애인 사진과 함께 놓고 하루 시작을 화분 가꾸기부터 하도록 하였다.

대외적으로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진안초등학교에 매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동의 이념에 따라 수원과학대학교 컴퓨터정보과와 에이스케미컬은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청년들을 연간 1~2명씩 꾸준히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6년 12월 30일에 중소기업청에서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창사 22년을 맞은 에이스케미컬은 올해 17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대·기아자동차에 패드를 공급하는 2차벤더로 동종 업계에선 유일하게 최상위 SQ- S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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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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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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