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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급타면 ‘이것’부터 쓴다…외모와 패션에 대한 투자 최우선

스카우트, 직장인 656명 대상으로 쓰기에 ‘아까운 비용 VS 아깝지 않는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2월 30일 -- 직장인들의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는 비용과 문화생활에 쓰이는 비용에 대해 가장 관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656명을 대상으로 ‘쓰이는 데 아까운 것과 아깝지 않는 비용에 대해 설문한 결과 가장 아깝게 느끼며 쓰이는 것은 과태료이고 아깝지 않게 느끼는 것은 외모와 패션 등 자신에 투자하는 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먼저 직장인들의 지출되는 비용 중에서 전혀 아깝지 않게 쓰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44.5%가 옷 구입 등의 패션과 헤어, 피부관리 등 미용에 드는 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응답해 자신 스스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문화생활비’가 27.1%로 365일 가능한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 등의 공연관람과 재즈댄스나 마술 동아리 등의 활성화로 최근 ‘목소리’에서 ‘적극 행동층’으로 변화된 2040 직장인들의 모습이 비춰진다.

 

반면 ‘식비’에 지출되는 비용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14.5%에 불과해 최근 먹거리 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외에 ‘여행’(8.2%)과 ‘유흥비’(1.3%) 순이었고 자기계발과 정기후원금 등의 기타는 4.4%였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아까워하며 쓰는 비용은 어떤 게 있을까? 이 물음에 1순위로 자동차 범칙금과 금연구역 범칙금 등의 ‘과태료’(25.0%)가 차지했다. 이는 전혀 뜻하지 않은 비용발생 부분으로 한 달 용돈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직장인들에겐 공공의 적이었다.

 

이어 늦은 술자리나 야근 등으로 인해 귀가 시 이용하는 택시의 ‘할증료’가 22.1%로 직장인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었고 은행 송금과 현금서비스 이용에 따른 ‘은행수수료’(16.3%)를 아깝게 느꼈다.

 

또 직장인들이 식사 후 즐겨 마시는 ‘커피 값’(14.9%)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무실 내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와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브랜드 커피숍에 길게 늘어서서 테이크 아웃 하려는 직장인들 마음 한 켠엔 10 명 중 1~2 명은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며 줄을 서 있는 셈이다.

 

이외에 ‘출 퇴근 교통비’(11.4%)와 ‘택배 배송비’(5.6%)가 뒤이어 이름을 올렸고 휴대폰 요금과 공과금 같은 생활비용 등이 4.7% 순이었다.

 

한편 스카우트는 2012년을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업시장에서 최고 중 최고가 되기 위해 개편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먼저 해상도는 기존 PC와 테블릿 PC와 스마트 폰 등에서 유입된 사용자를 위해 맞춤식 해상도를 제공하고 개인회원과 기업회원을 위한 ‘마이메뉴’ 설정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 디자인은 기존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한결 산뜻한 모습으로 변화됐고 무차별적인 메인노출 채용정보 배너 등은 상품영역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입혔다.

 

아울러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개인회원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아이패드2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인 적성 쿠폰, 스타벅스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업회원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스카우트 메인노출 상품과 하이라이트 상품을 50% 할인 적용하며 추첨 이벤트를 통한 배너광고 및 노출 서비스 상품도 제공된다.

 

스카우트 개편과 관련해 이태성 홍보팀장은 “회원에게 최적의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며 “앞으로 수준 높은 컨텐츠 개발과 다양하고 정확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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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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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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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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