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2022대선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김주영)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 사단법인 한국 춤 보존협회(이사장 노수은) 12개 지부 지회 회원 일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노수은 한국 춤 보존협회 이사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도 생활하는 국민으로 최소한의 생활 보장이 있었을 때 인간답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예술인 일자리 정책과 예술인 기본수당이 실현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예술인들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안 근거로 예술인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년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예술인들의 생활고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춤 보존협회 회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은 작업공간을 임차해서 쓰고 있으나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상공인에서도 제외되어 코로나 사각지대에 처해있고, 이제는 보증금도 다 소진되어 작업공간이 없어 예술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런 예술이들의 현실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1, 3공구 공사계약이 체결되어 30일부터 착공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3개 공사구역(이하 공구)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신규입주 인구가 대폭 늘어나며, 교통대란이 우려되어 왔다. 진선미 의원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을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세우며 조기착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뒤 서울시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턴키방식(일괄입찰 방식) 추진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설명해왔고 강동구청과 구의회, 직능단체, 지역주민단체와 함께 ‘9호선 4단계 조기착공을 위한 연대회의’를 구축하여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9호선 4단계의 모든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년 착공시점(2019 서울시 기본계획)을 2021년으로 단축시킬 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8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을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듣고, 공사에서 추진 중인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과 관련하여 새만금신항 개발 현장을 둘러보면서 장기 개발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전남 소재 공사 장성비축기지를 찾아 식량비축 관리제도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식량안보를 위한 공공비축 강화 및 곡물 자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최우선 책무는 안전한 국민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립공주박물관이 지난 2년여간 3개의 업체와 총 4건, 총 23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공주박물관의 한 학예사와 한 업체 영업이사의 기획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 갑)은 "공주박물관의 담당 학예사가 지난 2년여간 4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훈단체, 여성기업 8,000만 원 이하의 공사계약, 여성기업 2천만원 이상 5천만원이하 물품계약, 특허'라는 이유로 4건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하였다"며 "사실 위 계약들은 경쟁입찰의 예외를 허용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계약법)',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을 위반하거나 법취지를 잠탈하여 물품 및 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이고, 이러한 일들이 전국 다른 박물관에도 관행처럼 광범위하게 저질러진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공주박물관은 (1) 2018년 12월 대한민국 보훈복지재단(이하 '보훈재단')과 4,759만 원의 공사계약, (2) 2019년 12월 에스티인터내셔널(이하 '에스티
(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한국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회장 송혁의)에서 13일 지하철 용산역과 진천역에서 광복절75 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테극기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는 13일 오후 3시, 5시 2회에 걸쳐 지하철 역사 2군데(용산역, 진천역)에서 회원5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캠페인과 함께 가정용태극기 1,200개를 배부하였다. 송혁의 한국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절 75 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태극기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sgsg2090@naver.co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1대 국회가 16일 오후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지 48일 만으로 지난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것이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 본회의에서는 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회법 48조 3항에 따라 부의장단과 협의 과정이 필요한 정보위원장 선출은 야당 몫 국회 부의장 1석이 공석이라 그동안 미뤄져 왔다. 이날 국회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와 의장 개원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개원 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국난 극복과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협조를 국회에 요청했다. ■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제21대 국회 개원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 김상희 국회부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21대 국회 개원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첫 출발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지금까지의 진통을 모두 털어내고, 함께 성찰하며,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1대 국회가 출발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1대 국회는 역대 가장 많은 여성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2,30대 청년 의원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8일 발의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하는 공동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시 갑), 이원욱(화성시 을),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군) 의원과 화성시·무안군 시·군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관련 부당성 지적 및 반대입장 표명, 수원·광주 군공항 화성 및 무안 이전 결사반대 결의 다짐, 개정안 저지를 위해 무안군 범대위 등과의 공동연대 등을 천명했다. 또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명발표 후 ‘공동성명서 및 개정안 검토 의견서’를 국방위 소속 의원(17명)과 개정안 발의 관련 의원(1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과 이용빈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주도해 발의한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지자체장이 이전사업을 반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리인 '유치신청권한'을 축소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인한 국론 분열과 국정 혼란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며 "이제 제대로 국민 앞에 조목조목 사과해 줄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는데 스스로 원인제공자임을 부정하며 송구하다는 말로 가볍게 넘기려고 한다"며 "이 모든 국론분열, 국정혼란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성난 민심에 쫓겨 내려온 범죄혐의자를 두고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 운운했다. 정말 국민을 우습게 아는 그런 말"이라면서 "어떻게든 개혁에 성공한 장관 이미지를 붙여주고 싶어서 억지에 또 억지를 부린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과 싸워서 이기는 정권 없다. 국민과 싸우지 말고 스스로 내면의 고집과 욕심과 싸우라"고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