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 구축…최신정보부터 디자인 컨설팅까지 제공

가구 디자이너-가구기업 간 기술거래의 장 '온라인 가구 디자인 뱅크'도 개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구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디자인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G Furniture, gfurniture.or.kr)’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은 가구 산업의 최신 트렌드, 디자인, 가구 지원 사업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가구 산업인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기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도내 가구 산업 종사자들과 가구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가구지원사업 소개’ 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개발,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분석 지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가구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구산업 분야 지원사업을 수행중인 각종 유관기관들의 현황과 위치 등을 안내함으로써 향후 지원사업 참여 시 활용 가능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아직 사업화 되지 않은 가구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사업지원(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온라인 가구 디자인 뱅크’이다. 일종의 가구 디자이너-가구기업 간 기술거래의 장(場)인 셈이다.

이를 통해 1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가구 디자이너들의 디자인들을 제안할 예정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박람회 일정, 디자인 동향, 가구산업 트렌드, 가구분야 학술·세미나, 가구기업 채용, 입찰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Q&A, 자유게시판 등 가구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이 밖에도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 가구 기업 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밴드(Band, http://band.us/@gfurniture)도 함께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은 PC(gfurniture.or.kr)는 물론,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토대로 최신 가구산업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디자인 분야 활발한 기술 거래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