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후지제록스, 장애아동 위한 사진 출력 이벤트 실시

로날드 가족걷기 행사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30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리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2회 로날드 가족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가족사진 출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가 후원하고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개최하는 2회 로날드 가족걷기행사는 총 3km의 걷기 코스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가족사진촬영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자사의 고품질 컬러 디지털 인쇄기 컬러 C70 프린터(Color C70 Printer)’로 인쇄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한 세 가족을 선정해 고급 액자에 가족사진을 넣어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가족들이 특별한 나눔의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에게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1974년 장기 입원 환아 및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의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출발한 글로벌 비영리재단으로 현재 전 세계 63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joseph64@dmr.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정치

더보기
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