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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서울현충원 청소년 대상 애국보훈선양대회 개최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과 협업…청소년 나라사랑정신 함양

(서울=동야방송) 고진아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애국보훈선양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틀 간 오전, 오후로 나눠 총 4회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소속 초고등학생 2,4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은 교육부에서 승인한 청소년 단체로서 호국의 성지인 현충원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대회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현충관에서 안보 관련 강연을 듣고,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린 후 독립운동을 하신 순국선열 등이 모셔져 있는 애국지사 묘역, 무후선열제단을 둘러보고,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이어 묘역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마지막으로 미리 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한 현충원의 묘역과 조형물에 대한 문제를 풀고 소감문을 쓰게 된다.

 

현충원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실시하고 있다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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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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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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