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국회출입 100여명 기자들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창립

국회의원 감시와 비판, 법안 중대성과 시의성 등 알리는데 집중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순수 국회출입 기자들의 단체인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2소회실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국회 기자단은 최근 몇 년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짓 뉴스와 거짓 선동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회기자단은 지금까지의 언론을 반성하고 본래의 역할인 국회의원의 감시와 비판, 법안의 중대성과 시의성 등을 정확하게 알리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날 열린 출범식 및 창립총회에는 이정우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회원 등 100여명, 송석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축전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가 축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우 이사장은 "국회기자단은 앞으로 바른 언론 환경 조성을 하는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하는데 목표를 둬야 한다”면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언론사와 언론인들에게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회기자단이 노력하고 동시에 취재현장에서도 사실보도와 가짜뉴스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21세기 시대에 언론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취재기자들이 변하지 않으면 언론인들에게 미래는 없다"며 "국회 기자단은 각자가 현장에서 보고 들은 많은 일들을 직접 확인하고 가짜뉴스 근절과 진실을 알리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진실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취재 활동에 도움을 주는 소통과 화합하고 배려는 국회기자단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참석한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는 축사를 통해 "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기자단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공론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해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도 "기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며 "시대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기자분들이 계셔서 우리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국회기자단은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일시취재를 받은 경우는 준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회기자단은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좋은 기사를 발굴하거나 취재를 한 기자 5명을 선출해 ‘우수 기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회기자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좋은 법안상’ ‘우수 국회의원상’ ‘우수 보좌관상’ 등도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법안분과, 국회의원분과, 보좌관분과, 기사분과 4개 분과를 설립하고 각 분과위원장을 임명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