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22.6℃
  • 맑음강릉 27.9℃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5.9℃
  • 맑음울산 24.8℃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2.7℃
  • 맑음고창 23.3℃
  • 맑음제주 20.3℃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3.4℃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전국

트롤리·2층 버스~, 인천시티투어 확 바뀐다

순환형 방식으로 전면 개편·차별화된 특화차량 도입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오는 61일부터 인천시티투어가 순환형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트롤리 형태의 버스와 오픈탑 2층 버스를 타고 인천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구 300만 시대에 걸 맞는 고품격 인천시티투어를 위해 운영방식 전면 개편, 특화차량 도입, 신규 노선 발굴 등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티투어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테마형은 장시간 이동과 광범위한 관광지를 단순 경유하는 문제점으로 매력도가 낮아 이용객이 감소하는 요인이 됐던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광객이 관광지 및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순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미도·개항장과 최첨단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순환형 코스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문제 등을 최종 점검한 후 6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순환형 방식은 11티켓으로 하루 온 종일 각 정류장에서 자유로이 승·하차를 하며 편리하게 인천관광을 즐길 수 있다.

 

25인승과 45인승 버스 3대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역(차이나타운)과 송도 센트럴파크(컴팩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19회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1시간이고 막차는 17시에 출발한다.

 

인천시티투어에 이용되는 차량으로는 인천 고유의 관광 이미지를 가미한 특화차량을 도입한다.

 

운행차량 자체의 매력도를 높여 시티투어 차량 자체만으로도 시각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트롤리 버스, 2층 오픈 탑 버스 형태의 차량을 올해 안으로 제작·구입해 내년 1월 중 현장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차량 구입이 아니라 전문업체 주문제작 방식을 통해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 형상을 내·외관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필요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티투어 운영의 획기적 전환이라는 의미를 감안해 특화차량 도입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용율 제고 방안, 인천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연계 전략 등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quit@dmr.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의원, 대장홍대선 기재부 민투심에서 DMC역 제외에 유감 표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중 DMC역 제외 전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DMC역은 1일 평균 승하차 5만 2천명, 일대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 서해선 등이 지나가는 마포구의 중심 환승역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은 물론 상암동 등 근처 주민 출퇴근 및 상암미디어시티 방문을 위한 핵심지다. 이미 정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DMC역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DMC역 확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대장-홍대선에 환승을 위한 DMC역이 제외된다면, 광역철도 효과를 반감시키게 될 것"이라며 "마포구 상암동 및 향동지구, 창릉지구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최초 대장-홍대선 계획부터 추진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면서 "반드시 DMC역을 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