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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어린이집회계관리시스템’, 경기도내 국공립어린이집 100% 도입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통해 시스템 도입 증가 추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경기도어린이집관리시스템(이하 경기도회계시스템)’을 도입, 투명한 재정운용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구축한 경기도회계시스템은 어린이집 사용자 측면에서는 편의성을 살리고, 관리감독 측면에서는 효율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민간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서류 보관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도는 지난 해 9월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각 시‧군에 협조 요청했다.

도는 경기도회계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6월 민선7기 보육정책 현안사항으로 해당 안건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고, 인수위는 이를 적극 수용했다.

그 결과 의무도입 시행 6개월만인 지난 18일 현재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797곳 모두가 이를 도입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도회계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민간어린이집을 포함하면 도 전체 어린이집 1만1,570개소의 11%인 1,280곳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은 민선6기 보육공공성 강화방안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작했으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강한 반대로 2017년 시스템 구축 후 1년 여간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와 도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의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특히, 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정책현안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여 많은 민간 어린이집들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회계시스템은 모바일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이서류 관리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공정’을 강조하는 민선7기 경기도는 생활적폐청산 과제로서 어린이집회계시스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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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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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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