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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 층간소음갈등 할머니 살해범 인천서 검거

범행동기 등 본격적 조사 예정

(하남=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층간 소음 문제로 아파트 위층에 사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만든 뒤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하남경찰서는 3일 오후 1045분경 인천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김모(33)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층 주민인 김씨는 전날인 2일 오후 550분경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21층에 사는 60대 노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노부부는 현재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부인 A(67)씨는 치료를 받다 숨졌고 남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부모,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던 김 씨는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갖고 A씨 부부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직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서울로 이동해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250만원을 찾은 뒤, 지하철을 타고 인천으로 도주한 후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인천 일대를 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일 오전부터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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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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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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