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소라 피아노 독주회, 19일 금호아트홀 연세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오소라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만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Adagio in b minor, K. 540, 9 Variations on a Minuet by Duport, K. 573, Piano Sonata in F Major, K. 533/494, Fantasia in c minor, K. 475, Piano Sonata in c minor, K. 457 등을 연주한다. 특별히 연주자인 오소라의 해설로 더욱 의미있는 독주회가 될 예정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소리와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오소라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뉴욕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취득 후 이스트만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익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입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오소라는 이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주최 협연자 콩쿠르, 킹즈빌 국제 콩쿠르, 뉴욕 파이브타운 콩쿠르,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갖추어 왔다.


또한 폴란드 크라코프 필하모닉,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교향악단, 비엔나 레지던스 오케스트라, 미국 Music Academy of the West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총 7회의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현지에서 뛰어난 연주자로서 인정받았다.

줄리어드 음대 10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선정, 세계적인 지휘자 James DePriest가 이끄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협연한 데 이어 오소라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 뉴욕 스타인웨이 홀, 컬럼비아 대학교 Faculty House, American Swedish Institute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Music of Charles Jones and Friends, 이스트만 워싱턴 스퀘어 시리즈, 줄리어드 챔버페스트에서 연주했으며 2008년에는 유럽 4개국 순회 리사이틀 등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찬사를 이어갔다.


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활동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오소라는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세종체임버홀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한국음악협회 부산지부 초청 독주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등에서 연주하였다.

교육과 학문에 있어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온 그녀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시창청음과목 강의 조교 및 줄리어드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스트만 음대 재학 당시 Douglas Humpherys 교수의 Teaching Assistant 및 Sight Reading Class Instructor로서 성공적인 강의 실적을 인정받아 2012년 이스트만 음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Teaching Assistant Prize를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한국피아노학회와 세광출판사가 출간한 '더 피아노 21C' 기초 및 기초완성 교재에 특별연구위원으로 참여하였고, 2018년 9월에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이화음악논집’ 22집 3호에 ‘모차르트 이전의 비엔나 음악에서 나타나는 이국주의에 관한 고찰: 터키 스타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소라는 미국 뉴저지 시립대학교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겸임교수, 명지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술학교, 인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goquit@gmail.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