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천 생태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과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수영대회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화활동에 앞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동구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구의 매력을 안팎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문화관광·안전·청결·위생 등 5개 분야 15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27개 지원과제를 발굴해 대회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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