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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신환, 이인영.나경원에 조건없는 3당 원내대표 회담 제안

"오늘 중이라도 만나 지긋지극한 국회 파행 종지부 찍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파행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된 국회 정상화 협상이 마지막 단계"라며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을 조건 없이 개최하자”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공직적으로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29일로 끝나서 새로 구성해야 하는 등 준비할 일이 많다"며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오늘 중이라도 만나서 지긋지긋한 국회 파행의 종지부를 찍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민주당을 향해서도 오 원내대표는 "지금은 국정운영 책임진 정부·여당이 포용력을 발휘할 때”라며 “이미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황에서 야당을 향해 강성발언 쏟아내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단독국회 소집을 주장하는 데 몹시 유감스럽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여야가 사이좋게 등원해서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 단독국회를 열어 갈등 위에 새로운 갈등 쌓고 국회 파행을 장기화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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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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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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